있지 예지 "데뷔 7년 차 첫 솔로, 큰 터닝포인트"
입력 2025. 03.10. 14:29:15

예지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ITZY 예지가 솔로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ITZY(있지) 예지 솔로 데뷔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예지는 "지금 심장도 엄청 뛰고 긴장이 많이 된다. 멀게만 상상해 왔던 솔로를 하게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쁨을 넘어서서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 주자인 만큼 부담도 컸다. 팀에서 맞언니이기도 하고 리더라서 저를 믿고 첫 주자로 내보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데뷔 7년 차에 첫 솔로라는 게 큰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준비하면서 저의 몰랐던 부분들을 발견해 내고 싶기도 하고 부끄러움 없이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번에 나의 모습을 최대한 보여드리고 싶다. 예지라는 사람을 각인시키고 싶다는 각오가 있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ITZY 첫 솔로 주자 예지의 새 타이틀곡 'Air'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신스팝 장르의 노래다. 예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고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도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예지의 솔로 데뷔 앨범 'AIR'와 타이틀곡 'Air'는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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