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우림·이승윤→엔플라잉·터치드, '피크 페스티벌' 2차 라인업 발표
- 입력 2025. 03.10. 14:50:0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PEAK FESTIVAL 2025(이하 피크 페스티벌)'가 강력한 2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피크 페스티벌
지난 2월 24일 진행된 '피크 페스티벌' 얼리버드 양일권 티켓 예매는 역대 최다 수량 판매에도 불구하고 티켓 오픈 단 5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피크 페스티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발표된 2차 라인업은 각기 다른 개성과 음악적 색채를 가진 아티스트들로 구성됐다. 먼저, 한국 밴드씬을 대표하는 자우림이 피크 페스티벌 첫 출연을 확정했다. 강렬한 록 사운드와 공감 가는 가사, 뛰어난 무대 매너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자우림은 이번 무대에서 특유의 에너지와 섬세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페스티벌, 콘서트, 축제 등에서 활발히 활동한 엔플라잉도 피크 페스티벌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온 엔플라잉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5월 20일을 기념하며 같은 주말 피크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들의 청량한 음악과 에너지가 피크 페스티벌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창적인 음악과 철학적인 메시지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이승윤도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상, 올해의 록 노래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수상하여 3관왕에 오른 이승윤은 이번 피크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더욱 강하게 각인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폭발적인 라이브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터치드, 몽환적인 분위기로 돌아온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오월오일, 감미로운 멜로디로 사랑을 노래하는 신인류가 2차 라인업으로 새롭게 합류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피크 페스티벌은 탄탄한 밴드 중심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웨이브 투 어스, 글렌체크, 한로로, 유다빈밴드 등 인디씬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부터, 대중성과 음악성을 갖춘 10CM, 카더가든까지 다양한 음악 색깔을 가진 팀들이 총출동한다. 전체적으로 신예 밴드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까지 어우러지며 '역대급 라인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2차 라인업 발표 직후 “라인업 구성이 완벽하다”, “이 조합이라면 무조건 가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피크 페스티벌 관계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추가 아티스트들이 있으며, 탄탄한 라인업 외에도 관객분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차 라인업 발표와 함께 일반 티켓 오픈 일정도 공개되었다. 예매는 3월 11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링크, YES24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진행되며 일일권과 양일권 모두 구매 가능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PEAK FESTIVA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