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성 VS.]'폭싹 속았수다' 1위로 출발…아이유 출연자 화제성도 올킬
- 입력 2025. 03.10. 16:39:2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1위로 출발했다. 동시에 주인공 아이유가 TV-OTT 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부문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유
25년도 들어 메디컬, 로맨스 등의 장르를 담은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와 ‘멜로무비’가 좋은 반응을 받은 가운데 이번 ‘폭싹 속았수다’는 그 두 작품의 오프닝 화제성 점수를 뛰어 넘는 경쟁력을 보였다.
또한 굿데이터 측은 넷플릭스가 기존 일괄 공개를 해오던 방식이 아닌 매주 나누어 ‘폭싹 속았수다’를 공개함에 따라 앞으로 TV 드라마와의 1,2위 경쟁을 길게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주인공 아이유와 박보검은 높은 출연자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면서 출연자 부문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화제성 2위는 최근 3주 연속 TV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MBC의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차지했다. 일주일에 4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전략을 내세운 ‘선의의 경쟁’은 3위에 오르면서 U+모바일tv의 오리지널 드라마 중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작품이 되었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tvN ‘그놈은 흑염룡’, SBS ‘보물섬’,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tvN의 ‘감자연구소’, KBS2의 ‘신데렐라 게임’ 그리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순이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및 숏츠),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처리된다. 이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이 보다 정확하게 분석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공식 순위 발표는 매주 화요일 펀덱스(FUNdex)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