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측 “가세연, 故김새론 관련 주장 허위…법적 대응할 것” [전문]
- 입력 2025. 03.10. 22:29:4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가로세로연구소가 주장한 故 김새론과 열애설, 괴롭힘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는 10일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관련해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이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해 故 김새론을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김새론이 15세부터 김수현과 연애를 했다는 주장,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을 했으나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써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디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들이 더 이상 유포되거나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는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 죽음 이끈 김수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故 김새론의 유족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인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고, 골드메달리스트가 음주 교통사고 등 수습 금액인 7억원의 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주장했다.
이하 김수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금일 당사 소속 배우인 김수현 배우와 관련된 가로세로연구소의 유튜브 방송에 대한 공식입장입니다.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을 하였으나,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한때 당사에 몸 담았던 故 김새론 배우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느끼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로세로연구소의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는 고인이 생전 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이른바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으로서,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인바, 당사는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입니다.
부디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들이 더이상 유포되거나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