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민수, 故휘성 추모 "다시 만나서 함께 노래하자"
- 입력 2025. 03.11. 07:04:5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윤민수가 故 휘성을 추모했다.
윤민수-휘성
윤민수는 10일 자신의 SNS에 영상과 함께 "휘성아 그곳에선 마음 편히 노래하고 음악하자 너의 맑고 순수함 잊지 않을게"라며 "나중에 다시 만나서 또 함께 노래하자"고 글을 적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윤민수가 휘성과 듀엣으로 노래를 불렀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김연우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함께 가창하고 있다.
이후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휘성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며 "휘성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휘성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982년생인 휘성은 지난 2002년 정규 1집으로 데뷔,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