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故휘성 비보에 "안타깝고 미안해" 애도
입력 2025. 03.11. 08:07:26

김창열-휘성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DJ DOC 김창열이 가수 故 휘성을 애도했다.

김창열은 11일 자신의 SNS에 휘성의 사진과 함께 "안타깝고 미안하다. 그곳에선 아프지 말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휘성은 10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이후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휘성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며 "휘성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휘성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휘성은 오는 15일 가수 KCM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를 앞두고 있었으나 취소됐다.

1982년생인 휘성은 지난 2002년 정규 1집으로 데뷔,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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