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그놈은 흑염룡’ 문가영, 2030 세대 워너비 패션…감각적인 스타일링
- 입력 2025. 03.11. 09:19:3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문가영이 ‘그놈은 흑염룡’에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은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서 백화점 기획팀의 최연소 팀장, 백수정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의 ‘프로일잘러’부터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문가영의 스타일은 ‘프로페셔널’과 ‘트렌디함’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 세련된 슬리브리스 투피스 정장과 정교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상의, 슬랙스 조합은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자아낸다. 여기에 운동화를 매치해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직장인 워너비 룩’을 완성했다.
또한, 백수정의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반영한 다채로운 컬러 자켓과 다양한 셔츠 스타일 연출을 활용해 비즈니스룩과 캐주얼룩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센스 있는 믹스매치를 선보였다. 문가영의 평소 스타일이 캐릭터와 조화를 이루며, 더욱 현실적인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감성이 돋보이는 패션과 그녀의 뛰어난 스타일 소화력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스타일링을 감상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문가영 오피스룩 보는 재미 있음.”, “문가영이 입는 옷 다 예뻐 보임.” 등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으며, 방송이 진행될수록 백수정의 착장을 정리한 게시글이 꾸준히 업데이트되며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여름은 이제 백수정처럼”, “문가영 착장 소화력 미쳤다” 등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처럼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써 내려가는 문가영. 그녀의 세심한 연기와 스타일링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로맨틱 코미디의 설렘과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문가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7회에서는 백수정과 반주연(최현욱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아름다운 키스 엔딩을 맞이해 드라마 팬들의 심박수를 폭발시켰다. 아슬아슬한 밀당을 이어가던 연상 팀장과 연하 본부장이 드디어 사내 커플이 되면서, 이제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그놈은 흑염룡’ 8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그놈은 흑염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