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故 김형곤 오늘(11일) 사망 19주기…사회 풍자의 아이콘
입력 2025. 03.11. 09:37:30

김형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코미디언 고(故) 김형곤이 세상을 떠난 지 19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06년 3월 11일 서울 자양동의 헬스 사우나에서 운동 중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향년 49세.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고인은 KBS '유머 1번지'의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이라는 코너에서 "잘 돼야 될텐데"라는 유행어로 활약했다.

1987년에는 KBS 코미디상, 1996년 제32회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언 연기상, 1997년 제11회 예총예술문화상 연예부문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02년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했으며, 뮤지컬 '투비 오어 낫 투비'가 그의 유작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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