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출신 권민아, '사생활 폭로' 유튜브 활동 제재 청원
- 입력 2025. 03.11. 11:19:5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연예 전문 기자 유튜브 채널 활동 제재를 요청하는 청원에 동의했다.
권민아
11일 권민아는 SNS에 '연예 전문 기자의 유튜브 채널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연예인 자살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국회 차원의 강력한 제재 요청에 관한 청원'에 동의한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그러면서 "그때 당시에는 당신이란 사람도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상처받고 울었는데…. 아니 저도 정신적으로 더 미치는 줄 알았다"며 "지금껏 참다 참다 이번 일을 보고서 또다시 화가 나서 글을 쓴다. 뭐 팩트를 알리시는 것도 있겠지만, 피해 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조회 수 우선으로 말고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서 조심 좀 해주셨으면"이라고 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해 '심쿵해' '빙글뱅글' '짧은 치마'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9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당시 그는 권민아는 지민으로부터 10년간 괴롭힘을 당한 끝에 팀을 탈퇴했다며, 이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고 극단적 선택까지 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권민아는 서울 시청역 인근 오픈을 앞둔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새출발을 알렸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