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휘성 사망 비보에 광주 공연 취소…"환불 예정"
입력 2025. 03.11. 11:41:22

휘성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故 휘성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예정됐던 광주 콘서트가 취소됐다.

11일 기획사 티제이컴퍼니 측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휘성: 화이트데이 콘서트 [광주]' 공연이 취소돼 환불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휘성 콘서트는 오는 23일 오후 7시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휘성은 오는 15일에도 가수 KCM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를 앞두고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면서 공연 역시 취소됐다.

휘성은 10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이후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휘성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며 "휘성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휘성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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