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티마우스 추플렉스, 故 휘성 생전 메시지 공개…황망한 심경
- 입력 2025. 03.11. 11:51:1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남성 듀오 마이티 마우스 멤버 추플렉스(구 상추)가 故 휘성을 추모했다.
휘성-추플렉스
추플렉스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고인과 나눈 마지막 모바일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다.
추플렉스는 휘성에게 "잘 지내지?"라고 물었고 휘성은 "오랜만이야 미스터 추"라고 답했다. 이어 추플렉스가 "잘 지내는지 궁금해서 연락해 봤다. 한번 봐야지"라고 하자, 그는 "좋지 한번 봐야지"라고 했다.
이어 11일 과거 휘성과 찍었던 사진을 게재하며 "미안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휘성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휘성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라며 "휘성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휘성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추플렉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