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박보검 "10년 전 '뮤직뱅크' MC로 인사, KBS와 인연 깊어"
입력 2025. 03.11. 12:36:38

박보검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박보검이 '더 시즌즈' 새 MC가 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 아트홀에서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보검과 멜로망스 정동환, 최승희PD, 손자연PD, 최지나PD가 참석했다.

이날 박보검은 '더 시즌즈' MC로 인사드리게 된 것에 대해 "10년 전에 KBS2 '뮤직뱅크' MC로서 처음으로 인사를 드렸었다. KBS와 인연이 많다는 생각했다. KBS 스페셜로 단편 드라마도 했었다. 또 '내일로 칸타빌레' 음악 드라마를 통해 연기도 했었다.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았다. 저에게 KBS는 따뜻한 공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지금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어떤 콘텐츠를 하게 된다면 '내일은 칸타빌레'라는 타이틀을 쓰고 싶었다.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타이틀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제작진께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의 제 모습을 팬 분들에게 더 많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컸다. 그래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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