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소속 후배’ 아이칠린, 활동 중단 “고인 기리는 시간 가진다” [공식]
입력 2025. 03.11. 16:02:35

아이칠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아이칠린이 소속 선배 가수 故 휘성 비보에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아이칠린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맞이하게 된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당사는 고인을 향한 존경과 애도의 뜻을 담아 아티스트와 소속사 임직원 모두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진행 예정이었던 아이칠린 비디오콜 이벤트를 포함, 공식 활동이 잠시 중단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연기된 일정의 세부 사항은 당첨자 분들에게 추후 개별 안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가족 및 지인 분들이 고인을 경건히 기릴 수 있도록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이칠린과 휘성은 타조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한솥밥을 먹었다.

앞서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휘성이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휘성은 이날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휘성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유가족분들의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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