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 故 휘성 추모 "멋진 음악들 잊지 않겠다"
입력 2025. 03.11. 18:36:31

솔라-휘성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마마무 솔라가 가수 故 휘성을 추모했다.

11일 솔라는 개인 SNS를 통해 "마마무 데뷔 전부터 아무것도 몰랐던 저희와 함께 멋진 노래 만들어주시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멋진 음악들 잊지 않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휘성은 마마무가 정식 데뷔하기 전 2014년에 발매한 프로젝트 음원 '썸남썸녀'에서 피처링을 맡은 바 있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이후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휘성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며 "휘성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휘성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족들은 잠시 장례 절차를 미뤘다. 타조엔터테인먼트 측은 "유가족들의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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