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명절 선물 100개, 이제 못 멈춘다…재밌어서 하는 일" ('살롱드립2')
입력 2025. 03.11. 23:48:34

아이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통큰 명절 선물 규모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에는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유 아이유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장도연이 "명절 선물 100개를 보낸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아이유는 "어릴 때 시작한 것인데 이제는 멈출 수가 없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아이유는 "새로 인연이 닿는 분들이 생기면 메모장에 적어놓으면서 업데이트한다"고 말했고, 이에 장도연은 "탈락되는 분도 있냐"고 질문했다. 아이뉴는 "선물을 보낸 지 10년 정도가 됐는데, 선배들이 '이젠 진짜 그만해라, 보내면 화낸다'고 말씀하시면 마음으로 보내겠다고 애교로 대신하면서 안 보내드린 경우는 있다. 탈락하는 분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유는 명절 선물 구성과 관련해서도 "대부분 먹거리로 다 다르게 준비한다"며 "선배님들 중에서도 고기를 좋아하시거나 채식을 하시는분, 약주를 하시는 분까지 다 성향이 다르시지 않나. 설날에 보낸 것을 추석에 또 보내거나 할 수는 없어서 겹치지 않도록 준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분들은 억지로 한다고 생각하시기도 하는데, 저는 진짜 재밌어서 하는 일이다. 뭔가를 베풀었을 때의 기쁨이 정말 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살롱드립2'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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