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옷 사업’ 송지효, 본업 복귀? 김병철과 오컬트 ‘구원자’ 크랭크업
- 입력 2025. 03.12. 11:18:0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최근 속옷 브랜드를 론칭한 배우 송지효가 본업으로 돌아온다. 김병철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구원자’(감독 신준)가 크랭크업한 것.
'구원자'
‘구원자’는 간절히 원했던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끔찍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오컬트 영화다.
영범의 아내 선희 역은 송지효가 분했다. 그토록 갈망하던 기적을 경험한 후 그 대가로 끔찍한 저주를 목도하게 되는 선희를 연기한 송지효는 “배우들과 서로의 연기를 보며 계속 감탄했다. 이렇게 완벽한 호흡이 또 있을 수 있나 싶었다. 무엇보다 저의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 수상작 ‘용순’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신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만의 독창적이고 섬세한 연출 세계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개봉 예정.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튜디오 빅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