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차기작 제발회·공개 일정은?…‘넉오프’ 측 “미정” [공식]
입력 2025. 03.12. 11:51:51

김수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김수현의 차기작 ‘넉오프’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즈니+ 관계자는 12일 ‘넉오프’ 공개와 관련, “정해진 게 없다”면서도 “모든 것은 미정이다.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넉오프’는 IMF(외환위기)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돼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시즌1 제작발표회를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 죽음 이끈 김수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김새론의 유족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인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고, 골드메달리스트가 음주 교통사고 등 수습 금액인 7억원의 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주장한 김수현 관련 내용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써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1일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메시지와 교제 당시 촬영했던 사진들을 추가 공개하며 재반박에 나섰다. 논란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김수현의 차기작이자 디즈니+ 기대작으로 꼽히는 ‘넉오프’가 정상적으로 공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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