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데이’ 측 “조세호, 故휘성 ‘안되나요’ 모창 장면 편집” [공식]
- 입력 2025. 03.12. 15:06:4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굿데이’ 측이 방송인 조세호의 가수 故 휘성 모창 장면을 편집한다.
'굿데이'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 측은 12일 “조세호의 고인 모창 장면은 본 방송에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고편 역시 편집 조치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10일 휘성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굿데이’ 측은 고인을 희화화 할 수 있는 장면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휘성은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소방당국은 휘성의 모친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발견 당시 시신 주변에서는 주사기가 놓여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고인의 부검이 진행됐고, 1차 소견에 따르면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발표가 나왔다. 약물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2주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휘성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조문은 오는 14일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16일 엄수되며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굿데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