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혁 집어삼킨 주지훈 "세계 1등 하지 말라는 법 있나"(유퀴즈)
입력 2025. 03.12. 20:45:00

유퀴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상상이 현실로’ 특집이 펼쳐진다.

오늘(1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84회에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채연 선수, ‘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이낙준 작가 그리고 배우 주지훈이 출연한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4대륙 선수권 금메달까지 석권한 클린 여신 김채연 선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차세대 피겨퀸 김채연 선수가 10살에 처음 스케이트에 입문해 정상에 오르기까지 피나는 노력과 열정의 과정들이 공개될 예정. 다리에 난 쥐를 참고 금메달을 따낸 동계아시안대회 비하인드와 함께 경기 전 김연아 선수가 건넨 금빛 조언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채연 선수의 어머니는 수천 만원이 드는 의상비, 안무비 등 힘든 여건 때문에 반대를 했던 사연과 함께, 딸이 12살 때부터 직접 의상을 만들어주게 된 사연을 풀어낸다. ‘ISU 베스트 의상상’ 후보에까지 오른 엄마의 정성과 ‘유 퀴즈’에서만 공개되는 김채연 선수의 특급 갈라쇼를 만나볼 수 있다.

‘중증외상센터’로 세계를 놀라게 만든 원작 웹소설 작가이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이낙준 작가는 ‘중증외상센터’로 글로벌 1위에 오른 소감을 비롯해 백악관 초청부터 예능 ‘낙준이네’까지 대박의 꿈을 안고 돌려본 망상 스토리로 현장을 폭소케 할 예정. 뿐만 아니라 외과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실습 후 포기를 하게 된 사연과 직접 겪은 희귀한 사건에서 비롯된 ‘중증외상센터’ 비하인드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주지훈 외에 다른 백강혁은 생각 안 난다”라는 이낙준 작가는 백강혁, 항문 등 화제의 캐릭터들과 함께 드라마에 없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아낌없이 풀어낸다.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다시 한 번 월클 배우로 돌아온 주지훈의 토크도 만나볼 수 있다. 주지훈은 등장부터 백강혁 교수를 바로 소환한 톤으로 유재석, 조세호를 빵 터지게 만든다. 5년 만에 ‘유 퀴즈’에 다시 나온 주지훈은 백강혁을 집어삼킨 연기의 비결부터 하루 12시간씩 후배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하며 웹소설 원작을 카타르시스 넘치는 활극으로 구현하게 된 비하인드를 풀어낸다. 특히 후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겪은 주지훈의 남모를 고충과 쏟아지는 회식 에피소드가 웃음을 자아낼 예정.

어느덧 데뷔 20년 차가 된 주지훈은 “세계 1등 하지 말라는 법 있나”라며 작품을 대하는 남다른 자세로 깊은 감명을 전할 예정. ‘궁’부터 ‘킹덤’, ‘신과 함께’까지 출연하는 웹툰 원작 작품마다 대박을 냈던 주지훈의 필모그래피와 함께 ‘궁’ OST를 부르는 특별한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자신에게 말이 너무 많다고 했던 절친 김남길을 향한 반격(?)과 친구, 팬, 가족 토크까지 맛깔 나는 입담으로 다시 찾아온 주지훈을 이날 방송에서 만나본다.

'유퀴즈'는 오늘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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