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수업' 이다해, 세븐과 첫 뽀뽀 추억 "분식집에서 김밥 먹다가"[Ce:스포]
- 입력 2025. 03.12. 21:3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이다해가 세분과의 연애담을 고백한다.
신랑수업
오늘(12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4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가 하면, 박선영이 그를 위해 손수 밥상을 차려주는 달달한 하루가 펼쳐진다.
요리를 하던 중, 박선영은 “오빠 주방은 요리를 하고 싶은 주방이다”라고 극찬한다. 신이 난 김일우는 비장의 요리 도구와 새로 산 그릇을 다 보여준다. 그러자 박선영은 “이 주방 가져가고 싶다”며 웃고, 김일우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날 가져가! 내가 (주방을) 통째로 들고 갈게”라고 해 박선영을 빵 터지게 만든다. ‘스튜디오 멘토군단’ 역시 환호하며 “뽀뽀 타이밍 같다”고 입을 모은다. 직후 이다해는 “사실 저희는 분식집에서 김밥을 먹다가 첫 뽀뽀를 했다”며 남편 세븐과의 연애담을 고백한다. 이다해는 “이 친구(세븐)가 나를 좋아한다고는 말하긴 했는데, (분식집에 갔을 때는) 사귀기 전이었다. 갑자기 뽀뽀를 해서, ‘어머, 남자답다. 내가 그렇게 예뻐보였나? 날 그렇게 좋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용기가 있어 보여서 좋았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김종민도 “저희는 좀 만나다가 저희 집에서 데이트를 했는데, 창밖의 별하고 달이 너무 예뻐서 쳐다보다가 서로 눈이 마주쳤다. 그 순간 바로!”라 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어느새 콩나물 솥밥이 완성되자 김일우는 “양이 꽤 많네. 이 밥 다 먹고 가”라고 다정히 말한다. 그런데 박선영은 “내일 아침에 먹어도 되죠?”라고 기습 플러팅을 해 김일우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김일우는 “음식 준비가 아니라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나?”라면서 “나대지마 심장아”라고 호응한다.
‘일우하우스’에서 둘만의 오붓한 저녁을 즐기는 김일우-박선영의 ‘심쿵’ 데이트는 오늘 오후 9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