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종결' 김히어라, 연기활동 기지개…영화 '구원자' 캐스팅[공식]
입력 2025. 03.13. 08:47:12

김히어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렸던 배우 김히어라가 영화 '구원자'로 스크린 복귀한다.

13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셀럽미디어에 "김히어라 배우가 '구원자'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구원자'(감독 신준)는 간절히 원했던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끔찍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오컬트 영화로, 김병철과 송지효가 주연 배우로 캐스팅됐다. 김히어라는 '구원자'에서 혼자 아들을 키우는 '춘서'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히어라는 지난 2023년 3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마약 중독자 화가 이사라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이후 학교 폭력 논란이 일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어 이듬해 4월 사건 관련 당사자들과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고 알렸다. 차기작을 찾던 김히어라는 2023년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와 뮤지컬 '프리다' 이후 2년 만에 '구원자'로 연기 활동에 복귀한다.

한편, '구원자'는 크랭크업을 마치고 2025년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