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현빈♥손예진 ‘오작교’였다? “결혼식 사회도 부탁 받아” (‘라스’)
입력 2025. 03.13. 11:07:08

'라디오스타'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결혼식 사회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무제한 도전’ 특집으로 꾸며져 박경림, 선예, 하원미, 정동원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경림은 현빈, 손예진 결혼식의 사회를 봤다며 “예진 씨가 전화로 부탁했다. 두 분이 의견을 모아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두 사람과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고. 현빈, 손예진이 출연한 영화 ‘협상’ 제작보고회에서 진행을 맡았던 그는 “두 분이 사귈 때가 아니고, 영화 속 두 분이 만나지 못했다. 모니터로만 협상을 하니 그렇게 많이 못 봤는데 ‘한을 풀자’라며 제가 아이컨텍트를 해보자고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빈 씨가 (그 당시) 쑥스러워했다”라며 “결혼식 하고 그 영상이 회자가 되면서 ‘이때부터 박경림은 알고 있던 것 아니냐’라고 하는데 저는 전혀 알고 있던 게 아니고, 사귈 때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라디오스타’ MC들은 현빈, 손예진의 사랑이 그 당시 눈 맞춤으로 시작됐을 수도 있다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박경림 씨 사회 본 게 의미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빈, 손예진은 영화 ‘협상’,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했던 두 사람은 2021년 1월 1일 열애를 인정했고,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그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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