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김새론 과거 SNS 재조명…김수현이 부르던 ‘세로네로’ 언급
- 입력 2025. 03.13. 11:29:5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을 ‘세로네로’라는 애칭으로 불렀다는 유가족의 주장이 나온 가운데 김새론의 과거 SNS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 김새론
김새론은 2016년 5월 21일 자신의 SNS에 “세로네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수를 배경으로 김새론의 모습이 담겨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16년 당시 16세였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과 연애 중 보냈다는 편지와 셀카 등을 추가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김새론의 유족은 가세연과 통화에서 “‘세로네로’는 김수현이 김새론을 부르던 애칭이 맞다”라며 “얼마나 더 공개해야 인정할 것이냐”라고 분노했다.
계속된 의혹에 김수현 측은 13일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라며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 계속되는 보도를 지양하기 위한 것으로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