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휘성 측 “14일부터 조문…장례식장 추모객 취재 자제 요청”
- 입력 2025. 03.13. 13:17:4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故 휘성 유가족이 빈소 취재와 관련해 협조를 부탁했다.
고 휘성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3일 “빈소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추모객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라며 “사진, 영상 기자님들의 취재는 풀단과 협의해 조정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소방당국 등은 휘성의 모친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발견 당시 시신 주변에서 주사기가 놓여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의 부검 결과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부터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구두로 전달받았다. 약물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2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인의 빈소는 14일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문은 오는 14일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16일 엄수된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