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전혜연 "지친 일상 속 즐거움 드릴 수 있어 기뻐"
입력 2025. 03.13. 14:27:44

전혜연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전혜연이 ‘킥킥킥킥’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혜연은 KBS2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에서 예능 작가 왕조연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과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했다.

‘킥킥킥킥’ 종영을 앞두고 전혜연은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킥킥킥킥’이라는 작품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지친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생했던 스태프분들,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 저 역시 최선을 다해 촬영했던 작품이라 여러모로 뜻깊은 시간이었고, ‘킥킥킥킥’을 시청해 주시고 왕조연 캐릭터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배우로서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과 작품으로 찾아뵙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찬 포부를 덧붙였다.

데뷔 후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전혜연은 예능 작가와 19금 로판 작가로 이중생활을 이어가는 왕조연으로 변신해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사내 커플이 된 김은호와 달콤 살벌한 로맨스 연기로 안방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며 ‘신흥 로코퀸’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킥킥킥킥’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전혜연이 선보일 새 얼굴에 기대감이 모인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매니지먼트지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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