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밥' 김옥빈, 아마존 원주민으로 변신…도끼질→맨손 악어잡이[Ce:스포]
- 입력 2025. 03.13. 21:0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아마존 깊은 밀림 속으로 떠난 밥친구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페루밥'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는 역대급 정글 식재료들과 역대급 정글 레시피들이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아마존 전사' 김옥빈이 21년차 배우의 이미지를 과감히 내려놓고, '아마존 원주민'으로 변신해 활약한다. '페루밥' 대표 '행동대장'답게 맨발+슬리퍼 차림으로 거대한 야자나무를 도끼질하는 것은 물론, 사람 상체보다 큰 '악어'와 식인 물고기 '피라니아'까지 맨손으로 덥석 낚아채는 야성美 파워를 발산한다. 특히 “도끼질할 땐 전남친을 떠올려!”라는 최다니엘의 말에, 풀스윙으로 거대한 나무를 한방에 박살내기도 한다고. 이에 스튜디오는 “나무가 두 동강이 났다”, “내가 전 애인이라면 진짜 무서울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경악을 금치 못 했다. 과연, 그녀가 아마존에서 보여줄 생존 본능은 어디까지일지, 김옥빈의 범접 불가 카리스마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1년 차 TOP 셰프' 최현석이 아마존에서 생애 최초로 '악어 발골'에 도전하며, “요리 인생 중 가장 힘든 작업이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날, 최현석은 통째로 잡은 악어를 손질하기 위해 '베테랑 셰프' 비장의 무기인 애착 칼과 가위를 총동원하여 발골에 나선다. 그러나, 상대는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아마존 악어. 다이아몬드급의 내구성을 가진 단단한 뼈와 강철 갑옷은, 최현석이 온 힘을 다 해도 꿈쩍도 하지 않았다는데. 비주얼에 한 번, 손질에 두 번 최현석의 혼을 쏙 빼놓은 악어 고기는 어떤 모습일지? 31년 셰프의 자존심을 건 악어 발골의 결과는 '페루밥'에서 최초 공개된다.
'페루밥'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