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25기 영자, 이사 박스·아빠 발언 해명→악플 피해 토로
- 입력 2025. 03.14. 09:35:5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나는 솔로’ 25기 영자가 자신을 향한 악플이 쏟아지자 해명글을 남기며 피해를 토로했다.
'나는 솔로' 25기 영자
영자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각한 것보다 저에 대한 관심이 너무나도 많이 쏟아진 거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다만 단편적으로 저를 보여드릴 수밖에 없는 방송의 특성상 많은 분들께 저에 대해 너무나도 많은 오해를 사고 있는 거 같아 너무 많이 속상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25기 영자는 “그 당시 저의 부주의한 단어, 문장 선택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오해를 불러 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단지 편집하는 상황에서 피디님들 입장에선 출연자 12명을 전부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다 보니 앞뒤 상황들이 많이 잘리고 강열하고 자극적인 부분들만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것도 시청자분들께서 염두에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할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은 절대 피디님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방송의 특성상 시청자분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보시기 위해서도 정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제가 피디였어도 똑같이 편집했을 거다. 그래서 피디님들도 현재 제 상황을 너무나도 걱정해주시고 마음 쓰여해 주시며 수시로 연락도 주시고 계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제 딴엔 제 주변에서 인기가 나쁘지 않았다고 그냥 귀엽게 작은 허세처럼 어필하고 싶었던 부분이 과하게 표현된 것 같다. 죄송하다”라며 “저는 절대 제가 진주에서 유명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라거나 진주를 휩쓸었다거나 전국구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 한 적도, 생각해 본 적도 단 한 번도 없다”라고 했다.
또 “제 옷차림이 저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옷이라고 생각해왔었는데 남들이 봤을 때 노출이 심하고 보기 불편한 옷이라는 것을 인지를 차마 못했던 것 같다. 너무 죄송하다. 그 당시에 2시간가량 인터뷰를 진행하다 보니 탱크탑이 점점 흘러 내려갔었는데 인터뷰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그 상황을 캐치를 전혀 못했던 것 같다. 저도 방송을 보고 나서야 제 옷이 너무 내려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것 또한 당연히 제 부주의함이고 더 많이 신경 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방송에 등장한 이사 박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당시 2년 전 인터뷰를 하고 ‘나는 솔로’에 대해 저는 완전히 잊고 지내며 살고 있었고 당시 일에 너무 집중해 살고 있었기에 외모와 연애, 옷 등에 관해 전혀 신경 쓸 겨를 없이 지내던 와중 갑자기 3일 전 출연 제의를 받게 됐고, 일을 하면서 3일 동안 너무나도 급하게 준비를 하다 보니 제 딴엔 최선을 다 해 준비했다고 생각 했는데 남들이 보시기엔 이 부분이 불편할 거라고 전혀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