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70억 원 탈세 의혹…국세청에 이의제기
입력 2025. 03.14. 13:46:06

유연석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유연석의 70억 원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14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국세청은 유연석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벌였다. 국세청은 최근 유연석에게 소득세가 포함된 약 70억 원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통지했다.

유연석은 자신이 대표인 연예기획사 포에버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납세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연석은 국세청 통지에 불복해, 지난 1월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과세 전 적부심사는 납세자가 과세당국의 조치에 이의가 있을 경우 청구하는 일종의 불복 절차로 내·외부위원 등이 참가해 판단을 내린다. 유연석 측은 심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해 부과된 세액을 바로 잡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와 관련해 "입장 정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연석은 하반기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 출연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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