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VS.] ‘보물섬’ 박형식VS허준호 심리전 폭발, 동시간대 1위
입력 2025. 03.15. 08:30:29

'보물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보물섬’이 동시간대 및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는 전국 10.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1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및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8%까지 치솟았으며,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2.5%로 금토드라마 1위에 올라 ‘보물섬’의 시청률-화제성 쌍끌이 흥행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나뿐인 누나의 죽음을 목격한 서동주(박형식)가 충격으로 기억을 되찾고, 누나를 죽게 만든 악인 염장선(허준호)을 향해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서동주와 염장선의 심리전이 폭발하며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보물섬’ 7회에서는 기억을 찾은 서동주가 본격 반격을 시작하며 극의 몰입도가 치솟았다. 특히 서동주와 염장선이 서로 총구를 겨누며 대치하는 장면에서 긴장감이 폭발했다. 서동주X염장선의 팽팽한 대립관계, 이를 완벽 그 이상의 연기로 담아낸 박형식과 허준호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그야말로 ‘美쳐버린 앙상블’ 그 자체, 60분 열연파티 그 자체였다.

‘보물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보물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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