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결국 ‘설거지 사진’ 공개…故김새론 유족 측 “미성년 연애 인정하길” [전문]
- 입력 2025. 03.15. 20:26:5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故 김새론의 유족 측이 재차 입장을 밝혔다.
고 김새론, 김수현
김새론의 유가족은 15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애한 것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서 지난 3년 동안 ‘사귄 바 없다’ 언론플레이를 하고 불과 3일 전에도 ‘사귄 적이 없다’라고 한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유족 측은 “입장문에서 김수현을 언급한 것은 이진호와 사이버레카에 대한 경고에 집중하기 위함이지 저희 유가족은 김수현과 소속사의 공식적인 사과 외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안흔다”라며 “이진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새론이가 김수현과 연애를 했었다라는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김수현 사진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입장임을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주 쯤 이진호에 대한 고발(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니 이진호의 진심어린 공개적인 사과를 바란다. 상중에 또는 발인 후 그리고 납골당을 찾아 가서 못 찾겠다고 전화를 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를 바란다. 본인은 사실 확인 차원이라고 변명하지만 유가족은 조롱을 당한듯해서 아주 불쾌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어머니께서 고인에 관한 여러 보도 행태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한다. 김수현 또한 최근 당사가 밝힌 입장문에서와 같이 가세연의 보도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다만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또한 아직 아실 수 없었던 내용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라도 찾으려 하셨던 어머니와 고인 모두에게 적절치 못하다 생각한다. 당사의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 언제든지 골드메달리스트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유족과의 만남을 요청했다.
이하 고 김새론 유족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故 김새론 배우의 유가족입니다.
故 김새론 유가족이 원하는 내용
첫 번째, 김수현 씨가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애한 것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바랍니다.
두 번째,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서 지난 3년 동안 사귄 바 없다 언론 플레이를 하고 불과 3일 전에도 사귄 적이 없다라고 한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원합니다.
세 번째, 김새론이 회사 창립 멤버로 기여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그 부분에 대한 사과도 부탁드린다.
네 번째, 김새론에게 7억원에 대한 내용증명 및 변제 촉구를 한 것에 대해 인정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바랍니다.
다섯 번째, 입장문에서 김수현 씨를 언급 안 한 것은 이진호와 사이버레카에 대한 경고에 집중하기 위함이지, 저희 유가족은 김수현과 소속사의 공식적인 사과 외에는 아무것도 바지 않습니다.
여섯 번째, 이진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새론이가 김수현 씨와 연애를 했었다라는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김수현 씨 사진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던 입장임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곱 번째, 다음주 쯤 이진호 씨에 대한 고발(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니, 이진호 씨의 진심어린 공개적인 사과를 바랍니다. 상중에 또는 발인 후 그리고 납골당을 찾아가서 못 찾겠다고 전화를 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를 바랍니다. 본인은 사실확인 차원이라고 변명하지만 유가족은 조롱을 당한듯해서 아주 불쾌합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