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미스나인, 그룹명 사용 갈등? “할 말 너무 많아…보통의 협상 하고파”
- 입력 2025. 03.15. 21:09:0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백지헌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은 15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심란한 아침이지만 극복해 보자. 우리 이름을 지키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을 이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속상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만히 있고 싶었는데 너무 속상해서 밤잠을 좀 설친 것 같다.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여기까지만 한풀이하겠다”라며 “더 얘기하면 (팬들이) 충격 받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9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으로 2018년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2022년 7월 장규리가 팀을 탈퇴하면서 8인 체제로 활동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12월 31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 5명은 다시 프로미스나인으로 뭉쳐 신생 소속사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