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니, ♥양재웅 논란 이후 방송 복귀 소감 "우승 축하해 EXID"
- 입력 2025. 03.16. 19:18:3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EXID 하니가 방송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하니
하니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우승 축하해 EXID! 참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우리가 한 번 더 우리일 수 있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함께 무대를 서자고 제안해준 우리의 리더 솔지 언니를 필두로 아픈 허리에도 최선을 다해준 최강래퍼 아넬리 공연을 앞두고 바쁜 일정 속에 잠도 못 자고 고생 많았던 린이 빠듯한 일정에 초과 안무로 무대 꽉꽉 채워주는 우리 팀 센터 쫑이"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하니는 "그리고 우리 레고(팬덤명)들. 누군가에게 그런 사랑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행운인지"라며 "그대들이 나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처럼 나도 우리 레고들이 행복하기를 늘 기도해. 고마워"라고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같은 날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EXID가 완전체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EXID의 완전체 방송 출연은 2019년 6월 KBS 1TV '열린음악회' 이후 약 6년 만이었다.
한편 하니는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과 지난해 9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양재웅이 운영 중인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의 사망 사고가 벌어지면서 결혼을 연기했다. 또한 하니는 출연 예정이었던 예능프로그램까지 하차하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