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싹 속았수다’ 금명이 대학 동기 누구? ‘신예’ 김수연 ‘눈도장 쾅’
- 입력 2025. 03.17. 13:44:3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신인 배우 김수연이 ‘폭싹 속았수다’에 아이유 친구 민선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수연
지난 14일 8회까지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 연출 김원석)에서 김수연은 극중 주인공 아이유(금명)의 대학 친구 민선 역으로 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민선은 털털하고 직설적인 면을 갖고 있는 대학생으로, 일침도 시원하게 날리는 사이다 같은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앞서 김수연은 데뷔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에서 주요 인물로 등장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극중 김수연은 주인공 김섬의 친구이자, 하반신 마비를 겪고 있는 경찰 영기은 역을 맡아 살인자와 조우하는 담력 있는 인물을 섬세히 그려내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당시 ‘썸바디’ 오디션에서 50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었다는 일화가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바, 화면 속에서도 놀라운 몰입도를 선사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완성도 있는 표현력을 갖춘 김수연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를 선보이며 ‘다음이 기대되는 배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오는 21일 3막을 공개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