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스테이씨 "새로운 콘셉트 도전, 흑화했다는 반응 기억에 남아"
- 입력 2025. 03.18. 08:0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스테이씨
스테이씨는 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싱글 5집 'S' 발매를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싱글 5집 'S'는 스테이씨가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와 진화된 콘셉트로 완전히 새로워진 스테이씨를 보여준다.
윤은 "사실 처음에 피디님께서 콘셉트를 이런 식으로 바꿀 거라고 알려줬을 땐, 이 시점에 괜찮은 시도일지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다음날 곡을 들려주셨을 땐 바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바뀌어서 웃으면서 들었던 기억이 있다"며 "멤버들도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편이라서 즐기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앨범 발매 전 티징 콘텐츠부터 지금까지의 스테이씨와 다른 매력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시은은 "스테이씨가 흑화했다는 말이 기억에 남고, 오히려 그런 반응들이 저는 반가웠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대중들에겐 과감하게 느껴져서 다행이었다. 평소에 이런 무드의 화보도 찍어보고, 연습생 때부터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습해와서 과연 이번 콘셉트가 대중들에게 새로운 변화로 다가갈 수 있을지 반신반의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스테이씨가 흑화했다는 반응이 있어서 성공했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뒤이어 아이사는 새롭게 도전한 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멤버로 재이를 꼽았다. 아이사는 "재이가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도입부를 모두 맡았다. 재이의 중저음 톤이 키포인트라서 이번 콘셉트랑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민은 아이사를 꼽으며 "이번 곡에서 아이사의 음색이 잘 돋보인다. 딱 들었을 때 변화하는 느낌도 들고, 이미지 자체도 곡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테이씨 싱글 5집 'S'는 오늘(18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