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2년 형기 마치고 출소…근황은?
입력 2025. 03.18. 10:50:04

돈스파이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프로듀서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최근 출소한 가운데, 그의 근황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1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이달 초 징역 2년 형기를 마쳤다.

돈스파이크는 출소 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서울 용산에 소재의 한 레스토랑 경영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레스토랑은 지난 2019년 마약 파문이 터지기 전부터 친동생과 함께 운영을 해온 곳이다.

돈스파이크는 중독치료와 재활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2022년 재판에 넘겨졌다.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7차례 건네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는데, 이는 통상 필로폰 1회 투약량(0.03g)을 기준으로 약 667회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3985만7500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80시간을 명령했다.

이에 검찰은 형량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여 추징·약물치료강의수강 명령과 함께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돈스파이크 측이 상고장을 제출했지만 대법원은 돈스파이크 측의 상고를 기각하며 형을 확정했다. 돈스파이크는 최후 변론에서 "나의 잘못이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중독을 회복하고 두 번 다시 재범하지 않고 사회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