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류준열 "연니버스 탑승, 상상 그 이상 즐거운 현장"
입력 2025. 03.18. 11:32:14

류준열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류준열이 연상호 감독과 함께한 소회를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앰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류준열은 "행복한 현장이라고 소문을 많이 들었는데 그 이상으로 즐겁게 촬영했다. 감독님이 상상력을 최대한 동원해서 현장에서 합리적으로, 너무 번쩍이는 순간들도 있고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 즐거웠다. 연니버스 첫 탑승인데 상상 그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 있다. 가장 큰 부분은 믿음에 관한 이야기다. 과연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다"라며 "감독님의 예전 작품을 보면 판타지적인 부분이 있는데 이번 작품은 현실적인 이야기다. 그만큼 전 세계 사람들이 많이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계시록'은 오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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