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 다음은 이청아?’…이수지, ‘여배우 안나’ 브이로그 갑론을박
- 입력 2025. 03.18. 15:03:3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배우 이청아를 패러디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이수지, 이청아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 ‘네칼코마니’에서는 ‘여배우 안나의 로마 브이로그 일상. 독서. 공구 진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채널은 이수지가 개인 유튜브 ‘핫이슈지’를 개설하기 전, 코미디언 동료들과 함께 만든 채널이다.
이 영상이 재조명된 이유는 이수지가 ‘좋아요’를 누른 한 댓글 때문이다. 한 네티즌이 “이청아 텐션으로 말하는 것 같다”라는 댓글을 달자 이수지는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러한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다시 한 번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풍자와 조롱의 경계를 모르는 것 같다” “대체 어디가 유머인지 모르겠다” “한가인 다음은 이청아냐” 등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앞서 이수지는 최근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의 열혈 엄마, 일명 ‘대치맘’을 패러디한 ‘제이미맘’ 영상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그러나 한가인에게 불똥이 튀면서 ‘대치맘’ 패러디 영상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선 설전이 오갔다.
한가인이 자녀 라이딩(차로 자녀를 학원 등에 데려다주는 것) 일상이 다시금 주목받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이수지가 한가인을 저격한 것 아니냐’라고 추측하기도.
이 과정에서 악플에 시달린 한가인은 자녀 보호차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후 이수지는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대치맘’ 2탄 영상을 공개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캡처,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