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Sweet Dreams’, 美빌보드 ‘핫 100’ 차트인…벌써 6번째
입력 2025. 03.19. 09:25:47

제이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솔로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을 뚫었다.

18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2일 자)에 따르면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가 ‘핫 100’ 66위로 등장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총 6곡을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제이홉은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스위트 드림스’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12위, 16위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제이홉은 2019년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81위)를 시작으로 꾸준히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22년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바스(Jack In The Box)’의 더블 타이틀곡 ‘모어(MORE)’(82위)와 ‘방화’(96위), 2023년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60위)까지 해당 차트에 진입시켰다. 특히 지난 2월 발표한 피처링 곡 ‘LV Bag’(83위)에 이어 ‘스위트 드림스’까지 올해만 두 곡을 ‘핫 100’에 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작품은 빌보드 차트에서 고루 사랑받고 있다.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는 ‘핫 100’ 29위로 통산 33주 진입하며, 해당 차트에서 K-팝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새로 썼다. 이에 힘입어 ‘후는 ‘디지털 송 세일즈’에 14위로 재진입했고, ‘글로벌 200’(25위)과 ‘글로벌(미국 제외)’(30위)에서도 순위권을 지켰다. ‘뮤즈’ 역시 앨범 차트에서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음반은 ‘빌보드 200’(134위)과 ‘월드 앨범’(1위)에 34주 연속 머무르며 매주 최장 차트인 기록을 경신 중이다.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은 ‘글로벌(미국 제외)’(74위)과 ‘글로벌 200’(126위)에서 각각 87주, 86주째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는 ‘월드 앨범’(25위)에서 17주째 장기 흥행 중이다. 단체 작품인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6위)는 해당 차트에 통산 144주 랭크돼 방탄소년단의 건재함을 뽐냈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21일 오후 1시 신곡 ‘모나 리자(MONA LISA)’를 발표한다. 제이홉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이 노래는 매력적인 상대를 향한 찬가를 동명의 명작 ‘모나리자’에 빗대 유쾌하게 풀어낸 힙합 알앤비(Hip hop R&B) 장르로, ‘스위트 드림스’의 몽환적이고 달콤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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