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부' 이병헌 "우여곡절 끝에 극장 개봉, 뛸듯이 기뻤다"
- 입력 2025. 03.19. 16:38:5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이병헌이 '승부'로 스크린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 김형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2년 만에 한국 영화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 것에 대해 "후반 작업을 다 끝내고 영화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때 늘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관객들이 이 감정들이 얼마나 전달되고 또, 이 영화를 좋아해주실까 궁금하고 긴장도 된다. 그런데 그 긴장보다 이 영화가 우여곡절 끝에 스크린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설렌다.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뛸듯이 기뻤다.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오는 26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