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사진 유포"…유명 가수 협박해 5억 요구한 일당 검거
입력 2025. 03.19. 19:33:17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유명 가수의 휴대전화를 입수한 뒤 사생활 사진을 유출하겠다고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유명 가수 A씨를 협박하며 5억 원가량의 현금을 요구한 남성 2명이 검거됐다.

이들은 A씨가 이전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우연히 습득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소속사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일주일 만에 경기 양평 모처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이 중 1명은 경찰에 자신이 과거 유명 폭력조직에서 조직원 생활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거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A씨를 협박한 또 다른 공범 1명을 추적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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