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윅 위협하는 열연”…‘파과’,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초청
- 입력 2025. 03.20. 09:28:2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가 제43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파과'
오는 4월 8일부터 4월 20일까지 열리는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는 시체스영화제, 판타스포르토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힌다. 한국 영화 중에는 2024년 ‘파묘’가 국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고, ‘잠’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측은 “존 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노인을 연기한 배우 이혜영의 열연과 함께 민규동은 시각적으로 눈부신 스릴러를 선사한다”라는 선정 이유와 함께 지금껏 본 적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와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평을 전했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오는 5월 1일 극장 개봉 예정.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