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준 "'폭싹' 속 문소리 업는 장면 있어, 깃털처럼 가벼워"(나래식)
- 입력 2025. 03.20. 10:41:4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배우 문소리, 박해준이 '나래식'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나래식
19일 저녁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요망진 애순♥관식'이라는 제목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주역인 배우 문소리, 박해준이 출연한 26회 영상이 게재됐다.
그러면서 "그렇게 단순하게 넘어가는 그 생각들이 난 되게 좋더라. 우리는 너무 예민하게 살지 않냐. 그런 거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어서 보는 것 같다"라고 두 손을 모았다.
그 가운데 문소리는 박해준에게 "배우 안 하면 뭐 하고 싶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박나래는 싱어송라이터를 추천했다. 그러자 박해준은 "아, 가수도 좋다"라며 손으로 기타 연주를 하는 행동을 취했다. 하지만 문소리는 "넌 그냥 낚시나 하고 살 것 같다. 낚시터 사장님 하면 딱이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박해준은 "사실 어릴 때 꿈은 그냥 동네 사람 좋은 아저씨였다. 늘 놀이터 나와서 애들이랑 같이 모래 놀이하는 게 적성에 맞을 것 같더라"라고 고백해 주위를 초토화시켰다.
또한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두 분 다 너무 관리를 잘하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박해준은 "극 중 (문소리를) 업거나 드는 장면들이 좀 있는데, 깃털처럼 가볍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박해준의 모습에 문소리는 "예능 잘한다. 예능감이 있다"라며 흡족해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나래식'은 맛과 재미를 보장하는 박나래 표 힐링 쿠킹 토크쇼다. 매회차 인급동 최상위권, 100만 뷰 행진을 펼치며 누적 조회수 4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오는 26일 공개되는 '나래식' 27회에는 댄서 가비가 출연해 역대급 하이 텐션 활약을 펼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나래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