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스테이씨, 180도 달라졌다…강렬하게 빠져드는 ‘BEBE’
입력 2025. 03.20. 19:58:06

스테이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180도 달라진 파격적인 비주얼과 콘셉트로 돌아왔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2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다섯 번째 싱글앨범 ‘S’의 타이틀곡 ‘BEBE (베베)’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컴백에 앞서 MC들과 인터뷰를 가진 스테이씨는 먼저 ‘스포이씨’라는 별명에 대해 “팬들이 지어준 별명인데, 컴백 준비를 하다보면 입도 몸도 간지러워서 불쑥 튀어나온다”고 설명한 뒤 인터뷰에서 만큼은 스포일러가 아닌 TMI를 대방출하겠다며 ‘BEBE’에 대해 설명했다. 재이는 멤버들이 꼽은 최애파트가 자신의 도입부라며 저음이 돋보이는 라이브를 선보였고, 시은과 세은은 MC 성한빈과 ‘BEBE’ 챌린지를 선보여 기대를 높였다.

이날 블랙 컬러의 시크하고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컴백 무대에 오른 스테이씨는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와 새로운 팀 컬러를 선보였다. 틴프레시 콘셉트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스테이씨는 파격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무드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스테이씨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BEBE’ 무대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머리를 쥐어 잡는 ‘번아웃 댄스’와 관객들에게 레이더를 쏘는 듯한 ‘레이더 댄스’ 등의 포인트 안무가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고,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몰입도를 더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S’는 스테이씨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l (닷닷닷)’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그룹이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여섯 멤버는 더욱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와 진화된 콘셉트로 완전히 새로워진 스테이씨를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BEBE’는 스테이씨의 변화를 가장 완벽하게 담아낸 트랙이다. 남들이 원하는 모습만을 보여주던 ‘나’를 벗어나 그 속에 숨겨진 '진짜 나'를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을 담아냈으며, 대중이 갖고 있던 편견과 고정관념을 탈피해 스테이씨만의 진실된 모습으로 감각적인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스테이씨는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다섯 번째 싱글 ‘S’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4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스테이씨 투어 ‘STAY TUNED (스테이 튠드)’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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