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VS.] ‘미스터트롯3 갈라쇼’ 김용빈→추혁진 무대 9.7% 기록…木예능 1위
- 입력 2025. 03.21. 08:03:0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미스터트롯3 갈라쇼’ TOP7이 준비한 종합선물세트였다.
'미스터트롯3 갈라쇼'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갈라쇼’는 전국 기준 9.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일 종편 및 케이블 전체 1위, 목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1.3%까지 치솟았다.
우선 TOP7의 노력이 담긴 단체무대가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TOP7은 단체무대 ‘사내’로 갈라쇼 포문을 열었다. 화이트 의상으로 맞춰 입은 TOP7은 반짝반짝 빛나는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흥 넘치는 안무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시간상으로 결승전 생방송 후 2일 만에 진행된 공연이었음에도 “언제 다 준비했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완벽한 오프닝이었다.
이외에도 TOP7은 ‘멋진 인생’, ‘어쩌다 마주친 그대’까지 2곡의 단체무대를 더 선보였다. 모든 단체무대에서 TOP7은 “아이돌 쇼케이스 무대인가?”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강력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중간중간 관객들과 호흡하는 초특급 무대매너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TOP7은 단체무대뿐 아니라 개인무대에서도 멋짐 폭발 그 자체였다. 眞의 탄생을 알린 김용빈의 ‘애인’을 시작으로 손빈아의 ‘가버린 사랑’, 천록담의 ‘님의 등불’, 춘길의 ‘수은등’, ‘최재명의 ‘너만을 사랑했다’, 남승민의 ‘울긴 왜 울어’, 추혁진의 ‘정거장’까지. 왜 이 무대들이 경연 내내 큰 사랑을 받았는지 알 수 있는, 귀호강 퍼레이드였다.
TOP7과 선배들의 콜라보 역시 눈길을 끌었다. 먼저 TOP7 중 대학부 최재명과 남승민이 ‘창귀’의 원곡자 안예은과 무대에 올랐다. 眞김용빈은 ‘미스트롯2’ 眞양지은과 ‘친정엄마’를 듀엣으로 불렀다. 두 사람의 음색이 역대급 감동의 하모니를 완성한 가운데 양지은이 김용빈의 꿈을 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善손빈아는 대선배 강진과 ‘붓’을 함께 불렀다. 또 ‘미스터트롯2’ 眞 안성훈은 손빈아, 추혁진과 발라드 ‘살다가’로 입을 맞췄다.
그런가 하면 김용빈, 손빈아, 춘길, 추혁진 ‘트롯 어벤져스’가 불러 큰 사랑을 받은 ‘꿈속의 사랑’도 다시 들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김용빈의 애절한 ‘연인’, 추혁진의 애틋한 ‘암연’, 천록담의 신나는 ‘제3한강교’ 무대도 펼쳐졌다. 반가운 얼굴 ‘미스터트롯3’ TOP10 유지우의 ‘정녕’과 남궁진의 ‘당신꽃’ 무대도 감동을 선사했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귀호강 무대의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미스터트롯3 갈라쇼’ 2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3 갈라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