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한마디에 농심 주가 '훨훨'
입력 2025. 03.21. 13:25:17

제니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농심의 '바나나킥'을 언급한 후 농심 주가가 4일 연속 상승세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제니는 솔로 앨범 '루비(RUBY)' 홍보를 위해 북미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니는 K-스낵을 언급했다. 특히 바나나킥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가장 좋아했던 과자"라며 "바나나 맛이 나긴 하지만 예상치 못한 맛"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바나나킥은 SNS에서 전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농심은 19일 공식 SNS에 바나나킥과 새우깡을 의인화한 재치 있는 게시물을 올리며 소통을 강화했다. 게시물에서는 바나나킥이 "나 제니 덕에 5초 동안 단독 샷을 받았잖아"라고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가도 연일 상승세다. 지난 14일 38만 3000원으로 장을 마감한 농심은 17일 6000원 상승한 38만 9000원, 18일 1만 1000원 오른 40만원을 기록했다. 21일 오후 1시 40분 기준 42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제니는 지난 7일 첫 솔로앨범 '루비'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에서 83위로 차트인했으며, 수록곡 '핸들바(Handlebars)(feat. Dua Lipa)' 80위, '엑스트라엘(ExtraL) (feat. Doechii)' 99위로 동시에 차트에 올라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HOT 100' 차트에 3곡을 동시에 진입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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