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여배우 조롱 논란' 맘고생했나 "함께갈 친구가 있다는 건"
입력 2025. 03.21. 14:23:36

이수지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최근 코미디언 이수지가 배우 한가인, 이청아를 조롱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친구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21일 이수지는 자신의 SNS에 "낭떠러지로 함께 갈 친구가 있다는 건"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인이 이수지에게 적은 것으로 보이는 손 편지가 담겼다.

편지에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살아가. 너만의 색깔을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는 일이 있을 텐데. 너를 모르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속지 마. 너는 정말 멋지고 특별한 색을 가지고 있으니까"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지인은 "계속해서 너만의 색깔이 담긴 예술작품으로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어.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는 건 가장 높은 수준의 예술이야"라며 "가끔 거친 바람들 때문에 낭떠러지로 떨어질 때도 있겠지만 걱정하지 마. 나뿐만이 아니라 너를 사랑하는 친구들이 모두 너랑 함께 할 거니까"라고 이수지를 격려했다.

앞서 이수지는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의 열혈 엄마, 일명 '대치맘'을 패러디한 제이미맘 영상을 올렸다가 이와 비슷한 일상을 공개한 한가인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지난해 6월 '네칼코마니'에 올린 '여배우 안나의 로마 브이로그 일상. 독서. 공구 진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배우 이청아를 조롱했다는 시비에 휩싸이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이수지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