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원우, 입대 전 팬미팅 “좋은 추억 만들고 가겠다”
- 입력 2025. 03.21. 18:48:5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세븐틴 원우가 대체 복무를 앞두고 팬미팅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 원우
2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는 ‘2025 SVT 9TH FAN MEETING’(이하 ‘캐럿 랜드’)가 개최됐다.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팬미팅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돼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도 함께 열기를 나눴다.
이어 세븐틴은 ‘1 TO 13’ ‘_WORLD’ 무대로 흥을 북돋았다. 무대 후 조슈아는 “오늘이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재미있게 같이 놀아 보자”라고 말했다.
오는 4월 3일 대체 복무를 앞둔 원우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승관은 “어제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오늘도 이렇게 만나니까 기분이 좋다. 저희가 2번(정한)은 없어도 13명인 것은 변함없다”라며 “그런 마음으로 ‘캐럿 랜드’를 준비했다. 함께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앞서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원우는 4월 3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한다”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원우는 4월 예정되어 있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Tecate Pa'l Norte 2025)’와 일본 팬미팅을 포함한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다.
원우는 정한에 이어 세븐틴 내 두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한은 지난해 9월 26일 입소해 사회 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