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희석, 대형 산불로 '전국노래자랑' 결방…"비가 내리길"
- 입력 2025. 03.23. 15:28:4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울산 울주군 산불로 인해 결방된 가운데, MC인 개그맨 남희석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남희석
23일 남희석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전국 곳곳에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건조한 상황에 강풍까지 겹쳐 진화에 어려움이 많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신 분도 계신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KBS 관계자는 이날 낮 12시 10분 KBS1에서 방영 예정이던 ‘전국노래자랑-울산광역시 울주군’ 편이 결방됐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 대신 KBS 뉴스특보와 지난 22일 방영된 시사교양 프로그램 ‘동행’으로 대체 편성됐다.
한편, 지난 22일 낮 12시 10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고속도로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불이 발생 이틀째인 23일까지 이어지면서 산림당국이 대대적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특수진화대·공무원·경찰·소방 등 2300여명과 헬기 12대를 동원해 주불 진화에 나섰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