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일방적 활동 중단 안타까워…만나서 논의 희망"[공식]
입력 2025. 03.24. 10:26:41

뉴진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요 기획사 어도어가 그룹 뉴진스의 잠정 활동 중단 선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4일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법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뉴진스 아닌 다른 이름으로 공연을 강행한 것과 일방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어도어는 유효한 전속계약에 따라 뉴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빠른 시간 안에 아티스트와 만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뉴진스 멤버 5인은 지난 23일 홍콩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무대에 올랐다.

팀명을 언급하지 않고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오늘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다. 저희는 법원의 결정을 준수해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지금 저희에게 꼭 필요한 선택"이라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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