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라라, 팬들에 커밍아웃 "성 정체성은 내 일부"
입력 2025. 03.24. 22:33:33

캣츠아이 라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캣츠아이 라라가 커밍아웃 했다.

라라는 24일 위버스를 통해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백했다. 그는 먼저 가족에게 커밍아웃 했다고 말하며 "무서웠다. 게다가 유색 인종이라는 벽이 있어서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삶을 함께하는 사람들 그리고 팬이 날 지지해주는 게 감사하다. 내 성 정체성은 내 일부다. 난 이게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전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공동 제작한 다국적 그룹이다. 2023년 오디션 프로그램 '데뷔: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해 6월 정식 데뷔했다.

한편 캣츠아이는 오는 7월 31일(현지 시각)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되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출격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캣츠아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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